엄마를 안 닮은 강아지 아버님이 누구니~

엄마를 안 닮은 강아지 아버님이 누구니~

 

 

 

안녕하세요^. ^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밤되니까 비가 오려는지 약간 쌀쌀했지만

이제 진짜 가을이구나 싶었습니다

 

 

낮에 아버지 친구분댁에 들렀어요

키우는 개가 얼마전에 새끼를 낳았는데

그 강아지를 키우려는 동생분이 있어서

어머니 아부지랑 같이 데리러 갔었지요

 

 

 

 

 

 

바로 요아이인데요 엄청 작고 까매요

히히 얼마나 귀엽던지>_ <

 

 

사람이나 동물이나 아가에게는 무언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마력이 있는거 같아요ㅎㅎ

 

봐도봐도 자꾸만 보고싶고

행동하나 표정하나 다 사랑스럽구 귀엽구~

 

 

저에게도 그런시절이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믿을 수가 없군여ㅋㅋ 우헤헷 :)

 

 

 

 

 

 

꺅 엄청 귀엽죠오>_ <♥

 

순둥이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 근엄함도 보이고 무게감이 느껴져서

듬직하더라구여ㅎㅎ 아주 크게 되겠어+_ +!!

 

 

근데 반전이 있어여!!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사실이 숨어있더군요!

 

 

그건 바로...

 

 

 

 

 

 

 

 

쨘! 바로 요 아이가 엄마더라구요!

 

어쩜 엄마를 이렇게 하나도 안닮았는지>_ <

아빠가 누군지 궁금해질따름입니다ㅋㅋ

 

 

근데 또 커보면 닮았을 수도 있어요~

역시 장래가 기대되는 새끼강이지여유ㅎㅎ

 

 

 

 

 

 

하아 이제 헤어질 시간이에요ㅠㅠ

왠지 마음이 짠합니다ㅠㅠ히잉

 

이 어린것을 엄마랑 떼어놓으려니ㅠ_ ㅠ

 

 

 

서로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내자!

엄마개도 그리고 아기강아지도!

 

비록 다른 곳에 떨어져 있지만

서로의 마음 속에 항상 있으니까 씩씩하게!

 

 

언니가 종종 놀러가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