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먹기
질리도록 먹었던 전이 생각나는 밤
모카♡
2016. 2. 15. 21:40
질리도록 먹었던 전이 생각나는 밤
군것질을 많이 했더니 입맛이 없어졌어요
저녁을 먹어야하는데 시간은 벌써 아홉시 :)
슬슬 배가 고파옵니다
더 늦기전에 차려먹어야겠어요ㅎㅎ
설날에 열심히 부쳤던 전이에요 :)
돼지고기, 버섯, 굴, 명태로 부쳤습니다
굴전은 제가 먹어보고 싶어서
리스트에 추가시켰어요>_ <
어렸을 때는 동태전이 가장 좋았는데
요즘은 버섯전이 더 끌려요
쫄깃한 버섯의 식감이 좋더라구요ㅎㅎ
굴전도 맛있기는 하지만
비릿해서 몇 개 못 집어먹었어요ㅠㅠ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까
굴을 소금물에 헹궈야 안비리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꼭 그렇게 해야겠어요ㅎㅎ
연휴동안 질리도록 먹었던 전인데
오늘따라 더 생각이 납니다
눈이 펑펑 와서 그럴까요?^^
그럼 깊고 깊은 밤 편안하게 보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