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을 걸어서 내려가다가

남산을 걸어서 내려가다가

 

 

 

내일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나들이 하기에 좋은 날씨일거 같아요^^

 

저는 지난주에 남산에 다녀왔어요

야경을 보고싶었지만 추워진다는 일기예보에

꽃이 피는 봄에 다시 오자고 했지요 :)

 

 

 

 

 

 

따뜻한 차를 마시고 경치도 구경하다가

다시 내려가는 길^^

 

버스타는 곳으로 향해습니다

 

 

 

 

 

 

관광버스나 순환버스를 타려면

이쪽으로 가야해서 대부분 이리로 가셔요

조금만 내려가다보면 정류장이 나옵니다^^

 

버스를 타려다가 오랜만에 걷기로 했어요

 

 

 

 

 

버스가 다니는길을 따라서 쭉 내려가다보니까

남산둘레길 지도가 있었어요

 

지도를 보면 왠지 반가워요^^

 

바로 옆쪽으로 둘레길이 연결돼있었어요

다음에는 둘레길을 걸어봐야겠습니다ㅎㅎ

 

 

 

 

버쓰나 케이블카를 타지않고 걸어서 내려오니까

운동도 되고 바람도 쐐서 좋았는데요~

아무래도 버스가 다녀서 위험하더라구요

 

대부분이 커브길인데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어서

만에 하나 사고가 나면

보행자는 그대로 골로 가겠구나 싶었어요

속도를 줄이지 않고 커브를 도는 기사님도 계셔서

걷는 내내 심장이 쫄깃쫄깃했습니다ㅋㅋ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자전거전용도로가 따로 없다는 점에서도

많이 위험해보였구요~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니만큼

안전문제에도 더 신경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