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하기
직접 캐서 무엇보다 값진 냉이
모카♡
2016. 3. 18. 17:55
직접 캐서 무엇보다 값진 냉이
슬슬 배가 고파집니다
몸이 안 좋아서 낮에 죽을 먹었더니
배도 금방 꺼지고 힘아리가 없습니다ㅋㅋ
저녁에는 밥을 좀 먹어야겠어요 :)
이번달 초에는 다같이 냉이를 캤습니다
아는 분댁 양배추밭에서 캐고 왔는데요~
사이사이에 냉이가 엄청 많았어요
짜잔! 이날 얻은 수확물이에요ㅎㅎ
그렇게 많지는 않지유?
다 씻으니까 이거뿐이 안 되더라구요
엄마가 5천원어치나 되려나~ 하셨어요ㅋㅋ
그래도 직접 캔거라서 그 무엇보다 값진 냉이!
쑥이랑은 다르게 뿌리까지 뽑아야해서
손이 많이 가고 어려웠어요
그치만 그만큼 더 보람찼습니다ㅎㅎ
엄마랑 숙모가 봄나물을 캐는걸
왜 그렇게 좋아하시는지 더 잘 알게 됐어요 :)
이걸로는 냉이된장국을 끓여서 먹었답니다
평소에 먹던거 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저의 땀방울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가봐요
다른 음식들을 먹을 때도
감사한 마음을 꼭 가져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