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먹기
오래 걸린만큼 속이 알찬 토스트
모카♡
2016. 4. 8. 22:12
오래 걸린만큼 속이 알찬 토스트
미세먼지농도가 높다더니 목이 안 좋아졌어요
물을 마시면 좋다고 해서 한컵씩 마시는 중입니다
여러분들도 글 보시면서 한잔씩 드세요>_ <
태어나서 처음 만들어본 토스트입니다
마침 집에 남은 식빵이랑 재료들이 다 있길래
엄마랑 간식으로 먹을겸 해서 만들어봤어요^^
요리를 하거나 국을 끓이는 것도 아닌데
시간이 어찌나 오래 걸리던지ㅋㅋ
속모습은 이러합니다 :)
양배추랑 오이가 있어서 넣어줬어요
계란후라이만 넣어 먹어도 맛있지만
싱싱한 야채랑 같이 먹으니까 신선했습니다ㅎㅎ
그럼 만든 방법을 살짝 알려드릴게요
먼저 오이랑 양배츄를 미리 썰어둡니다
그런 다음 식빵에 버터를 바르고
앞뒤로 노릇하게 굽습니다
식빵 위에 네모낳게 구운 계란후라이를 올리고
썰어놓은 양배추를 골고루 올려줍니다
그러곤 마요네즈를 슉슉 뿌려요
케첩도 슈루룩~ㅋㅋ 설탕도 넣었어요ㅋㅋ
상큼한 오이를 얹고 한번더 마요네즈 투하!
꺄아~ 칼로리가 엄청나겠죠?ㅋㅋ
칼로리는 잠시 잊으셔도 좋습니다@_ @
만들면서도 너무 많이 넣었나 걱정이 됐지만
일단 다 넣어봤어요ㅋㅋ
마지막으로 양배추를 올리고 식빵을 덮으면!
간단한듯 결코 간단하지 않은
토스트가 완성이 됩니다!♥
별거 아닌데 설명이 참 길죠?ㅋㅋ
엄마가 맛있게 드셔서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아부지랑 오빠한테도 만들어드려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