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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미역죽이 생각나는 멜랑꼴리한 밤

모카♡ 2016. 10. 24. 19:27

엄마의 미역죽이 생각나는 멜랑꼴리한 밤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져서 그런가

컨디션이 영 좋지 않습니다

 

이럴 때일 수록

입맛이 없어도 잘 챙겨서 먹고 잠도 푸욱 잘 자고

으쌰라으쌰! 힘을 내야하는데 말이지요^^

 

 

 

 

 

 

그런 제 맘을 아셨는지

얼마전 엄마께서 미역죽을 해주셨습니다

 

미역국도 좋아라하지만

죽으로 먹으면 느낌이 또 다릅니다ㅎㅎ

 

보기만해도 더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

물론 죽이니까 그런거겠죠>_ <

 

멸치무침이나 김치에만 먹어도

한끼는 든든히 먹을 수 있습니다ㅎㅎ

 

오늘은 기분까지 멜랑꼴리한 것이

엄마가 해주시는 미역죽이 더 생각나네요^^

 

그럼 날이 추우니까 감기 조심하시구요

식사도 맛있게 하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