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먹기

따뜻한 날 때문인지 몰려오는 잠

모카♡ 2016. 12. 21. 17:26

따뜻한 날 때문인지 몰려오는 잠

 

 

 "본격적" 이라는 말을 줄 곳 쓰면서

겨울의 입성을 알렸거늘..

 

그 말을 튕겨내듯 저만치 날려버렸습니다.

 

한 낮 온도가 15도가 넘어갔고 12월달이

맞나 싶을 정도로 고개를 갸우뚱 하게 만들었죠.

 

심지어 겉옷을 벗고 다녀야 하나 싶을 정도로

더운 하루 였습니다.. 물론 해가 떨어진 뒤론

비소식이 있어 내일은 또 다르겠지만요.

 

그런 날씨는 자연스레 잠을 몰고왔습니다.

 

"딱" 잠자기 좋은 기온은 잠시 머리를

붙이고 있으면 금새 잠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들 정도로 편안한 날씨였죠.

 

이건..3~4달 뒤에 봄이 되어서야 보일 법한

날씨인데 벌써..이러다니!! 참 걱정이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