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하기

초장만 있으면 다 먹겠더라

모카♡ 2018. 4. 9. 20:58

초장만 있으면 다 먹겠더라

 

 

 두가지 생각이 동시에 들곤 합니다 ㅋ

 

회, 나물, 육류 등 많은 음식들에

어울리기도 하지만 또 다르게 생각해보면

고유의 맛을 해치기 때문에 자재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죠 ㅋ

 

순대 하나만 놓고보면 서울에서야

양념으로 소금, 된장, 초장 모든 것을 비치

해두고 있지만 전라도 쪽은 초장과 소금을

경상도 쪽은 소금과 된장을 두곤합니다 ㅋ

 

봄이되어 많이즐기는 나물 또한 살짝 데치거나

생것으로 다른 무엇보다 초장에 살짝 찍어먹으면

너무 맛이 좋은데요,

 

이렇게 생각해보니..이게 없었을땐 어떻게

먹었을까 싶기도 할 정도로 초장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물론.. 고유의 향, 맛을 느끼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비추인데요, 뭐 그것 또한

개성이니!! 꼭 말리진 말아야겠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