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투 했다는 말을 할 정도라면

호투 했다는 말을 할 정도라면

 

 

 

 사람마다, 그리고 각 구단에서 정해둔

기준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야구에서 투수에게

경기 결과를 두고 말할 수 있는

'호투' 라는 말은 부여하는 것 자체가 조금씩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5이닝 이상을 막아내고 3실점

이하를 했다면 호투했다 말하지만.. 또 어떤

곳에서는 6이닝 이상을 막아내고 2실점

이하를 해야.. 그런 말을 써주는 등 조금씩

차이는 있겠죠. 큰 맥락에서 본다면 총 9이닝

중에서 절반이상을 책임지고 적은 점수를

내줬다면.. 부여할 수 있는 말이라 할 수 있는 것이죠.

 

'투수가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공을 던지는 것'

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것이기에..

결과로 보자면 그렇게 말할 수 있고 공 하나하나에도

그 말을 쓸 수 있기는 할 것 같습니다.

 

야구를 볼때 대부분 타격을 보는이들이 많지만

투수들의 기량을 보는 재미도 쏠쏠 하다는 걸

잊지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