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전야의 하늘이란 이런 모습
어제 오후
우산을 뚫을거만같은 빗줄기가 후두둑 떨어졌다
우아악 내리는 건
소나기라서 금방 지나가기는하는데
밖에 계셨던 분들은 많이 놀라셨을거같다ㅠㅠ
급히 엄마아빠께 연락을 해보니
다행히 계신곳은 해가 쨍쨍이라구ㅋㅋ
무서운 기세로 비가 쏟아지기전 하늘
우연히 하눌을 올려다봤는데
평소보다 더 예쁜 구름이 그림같이 있어서
바로 카메라들고 창문으로 출동ㅋㅋ
이중창이라서 하나더 열었더니
좀더 환하고 선명하고만+_ +
엄청 새하얗고 진한 연기같아서
신기해가지구 계속 쳐다봤는데
역시 두눈으로 보는것만 못하다ㅋㅋ
사진작가분들이 대단하심을 다시금 느낀다
정말 이렇게 새파란하늘을 보면서
비가 오리라고는 전혀 예상을 못했다
오늘은 날씨가 좋구나 :) 하면서
마냥 기분이 신났는데ㅋㅋ
날씨란게 말이지
자연의 위대함과 무서움이란 말이지
흠흠~ 언제나 조심해야겠다!
특히나!
요즘처럼 대기가 불안정한 시기에는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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