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소하게 씹히는 오트쿠키
세 밤만 자면 새로운 해가 시작됩니다
겨울이 시작됐나 보다 하고선
눈이 몇 번 내리고 나니까
금방 새해가 오려고 하네요
주말엔 눈소식이 있던데
오랜만에 남자친구를 보는 날이라
괜히 더 설레고 반갑습니다^^
이건 귀리가 들어간 쿠키!
저번에 우연히 사봤다가 맛있어서
과자점이 보이길래 또 사왔습니다
봉지도 찍으려 했는데 접시에 덜어먹느라고
신경을 못 썼더니 이미 어딘가로 슝~
오트가 들어가서 씹는 맛도 있고
고소하고 담백한데 적당히 달달하기도 해서
애정하는 과자가 됐습니다
평소에도 곡물이 들어간 음식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군것질로 딱인 쿠키입니다ㅎㅎ
초콜릿칩도 콕콕 박혀있어요
아빠랑 사이좋게 절반씩 나눠먹었습니다
둘이서 먹었더니 금방 사라지더군요
한번 살 때 두 개는 사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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