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인가
땅속에서는 잠을 자던 무언가들이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고
하루가 다르게 나무에서 새싹의 크기는
커져가고 그 색은 짙어지고 있습니다.
그 모든 아름다움, 신비함을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사람 또한 그와 마찬가지 입니다.
평소보다 밖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었고
쉬는시간이나 연휴만 찾아오면 그동안
집안에서 보냈던 시간들을 자연과 함께,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야외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봄'을 알리는 신호이자
우리가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 시작단계이기에 너무 서두르거나
조급해 할 필요는 없겠죠.
모두가 기다리던 시간이기에 차분히 기다리고
제대로 따스함을 느껴보길 바랍니다^^
'특별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상한 법칙, 그리고 찾아낸 이유 (0) | 2017.04.12 |
---|---|
너무 참다가 병나지 말고 (0) | 2017.04.05 |
갖가지 베리에 금가루라 쇼록 뿌려진 케익 (0) | 2017.03.20 |
화사하고 상큼한 봄은 이렇게 우리곁에 왔다 (0) | 2017.03.15 |
이번 비가 봄의 시작을 알리는가 (0) | 2017.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