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양은 사과인데 맛은 새코롬달코롬 황금배
가을이라 그런가 손이 무지하게 터요
손등보다도 손톱 근처가 우둘투둘 갈라져요
흑 왜이러죠ㅠㅠ 물에 자주 닿아서 그런가
얼마전에 아버지 아는 분께서 과일을 주셨는데유
열심히 먹으면 좀 나아지려나요?ㅎㅎ
쨔쟌 황금배입니다
사과배라고도 하던데 들어보셨나요?
크기가 진짜 사과만해요 어찌나 신기하던지
껍질도 일반 배랑은 달라요
무지 얇아서 껍질채 베어먹어도 되겠더라구요
위에 찍힌 사진을 보면 감자같기도 합니당 :)
한조각 먹어보겠습니다
깎아놓고봐도 신고랑 살짝쿵 다르죠?
아주 미세한 차이이긴한데
뭐라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ㅋㅋ
좀더 잘찍고 싶은 마음에 요리조리 찍어봅니닷
우히히:) 맛은 우리가 아는 바로 그 배맛인데용
그거보다 엄청 새콤달콤해요
자꾸만 손이 가는 새코롬달코롬한 맛이랄까요
황금배는 품종을 개량해서 나온거던데
그저 신기할따름입니다ㅎㅎ
오빠가 며칠전에 감기에 걸렸어요
밥먹으면서도 콜록콜록해서 어찌나 안쓰럽던지
ㅂㅐ가 감기에 좋다니까 많이 깎아줘야겠어요!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놀고먹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멍이 송송~ 식혜맛이 나는 쌀엿 (0) | 2015.10.23 |
---|---|
오랜만에 먹는 고기만큼 맛난 건 없다 (0) | 2015.10.16 |
식사전에 마시는 물 괜찮을걸까 (0) | 2015.10.09 |
가을에는 역시 알밤을 쪄먹어야죠 (0) | 2015.10.05 |
껍질째 갈아서 걸죽한 포도주스 짱이어요 (0) | 2015.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