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고보니 부케가 예쁘구만유
이제 결혼할 나이인가 봅니다 :)
아직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마음도 없는데 저한테 주고 싶었는가 봐요ㅋㅋ
부케를 받아버렸습니다ㅋㅋ
결혼계획이 딱히 없었던 터라 받기가 뭐했지만
막상 받고보니 예쁘기는 합니다ㅋㅋ
집으로 돌아가는 차안에서 찍어봤어요 :)
식장에서는 정신이 없어서 찍을 생각도 못하고
흔적을 남겨야겠다 싶어서 뒤늦게 찍었어요ㅋㅋ
오른쪽에 있는게 부케입니다!
차 안에서 찍을라니까 각이 잘 안나왔어요ㅋㅋ
이건 입구에 있는 사진들 옆에 놓아뒀던거^^
다시 모아서 가져왔어요ㅎㅎ
식장에서 이런거까지 다 해주는 줄 알았는데
친구들이 하는거더라구요 :)
요것이 부케예요!^^
안개꽃인거 같은데 색이 정말 고와요
보라색, 분홍색, 하얀색ㅎㅎ
안개꽃이 이렇게 예뻤나 싶었습니다
그동안 장미 옆에 있는 것만 보고
이렇게 온전히 안개꽃으로만 된 모습을
본 적이 없어서 다른 꽃인가 했다니까요@_ @
그러고보면 꽃에 대해 잘 모르긴해요ㅜㅜ
다시봐도 예쁩니다^^
지금은 집에서 잘 말리고 있는 중이에요
찾아보니까 결혼후 100일째 되는날
행복하게 잘 살라고 부케를 태운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요즘은 잘 말려서 병에 담아준다고 하길래
저도 그렇게 해보려구요ㅎㅎ
좋은 경험이었습니다!ㅋㅋ
여러번 받으면 슬플 것도 같지만
처음이라 괜찮네요ㅋㅋ ;)
행복하게 잘 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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