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식을 먹으면 속이 편안해요
몇 달전 한창 추웠던 어느 겨울날
대림미술관에서 했던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을
보려고 서촌으로 나들이를 갔다
그 때 점심으로 먹었던 한정식!
쨔쟈잔~
들풀이라는 곳인데 호오~
집같은 편안함~ 이런 분위기가 좋더랑>_ <
달맞이 정식도 있었는데
우리는 꽃다지정식으로~!
죽부터 차례로 쭈루룩 가져다주시는데
다 맛있어서 감동이었드앙ㅎㅎ
밥도 맛나게 먹고 사진전도 잘보고와서
뿌듯하고 알찬 하루였네ㅎㅎㅎ
근데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두꺼운 겨울옷을 입고 갔었는데
어느덧 땀이 쭉쭉 나는 계절이구만ㅋㅋ
잠깐 들른 통인시장에서는
사람들이 도시락들고 다니면서
먹고 싶은거를 골라 담던데~
담에는 거기가서 먹어봐야겠다!
돈을 엽전같이 생긴 토큰으로 바꿔서
사용하는 것도 재미도 있을 거 같꾸+_ +!!
근데 사람이 정말 많았었는데..ㅋㅋㅋ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가야겠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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