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쿠마의 매력을 알아버렸다웅

 

 

 

와우 지난 2월에 쓴

김은주 작가의 <달팽이 안에 달>이후로

처음으로 독서하기 폴더에 글을 쓰는구나ㅋㅋ

 

 

채..책좀 읽자ㅋㅋ

 

 

 

 

 

 

짜잔! <리락쿠마의 생활>!

친구가 읽고있길래 관심을 보였더니

리락쿠마 모르냐며

캐릭터만 안다고 양말에 그려져있는거

많이 봤다고 했더니

 

인생에 도움되는 말들이 짤막짤막하게

나와있어서 금방 본다고~

함봐보라해서 읽게 됐다

 

 

 

 

 

 

호오- 정말 딱 한줄 글이 써있고

그 옆에는 그 말과 관련된 그림이 있는데

넘 재밌고 귀엽다ㅋㅋ

 

글귀들이 하나같이 와닿구ㅎㅎ

 

 

삶에 있어서 나만 이렇게 불안해하는줄 알았는데

다들 동물 꼬리처럼 조금씩은 갖고있구나ㅎㅎ

 

'떼려야 뗄 수 없고

누구나 어느정도의 불안감은 가지고 있다.'

 

 

저 짧은 문장 하나로 깊이있는 생각을 하게하고

웃음이 나게하는 콘도우 아키 작가

 

이를 번역한 이수미 씨도 대단하신거 같다

 

 

 

 

 

 

예민한 성격탓에 이거저거

오만가지 다 신경쓰고 사는 나에게

너무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 말

 

 

 

 

 

 

결정을 쉽게 잘 못하고

남들입장까지 다 생각해보느라

성격급한 사람이 보면 답답할지도 모를

그런 성격의 소유자인데ㅋ

 

 

딴거 다 필요없고 오로지 내입장만 고려해서

좋고싫은지 당당하게 말해야겠어!

우유부단은 NO!ㅋㅋ

 

 

 

 

 

 

조금 불편하지만 불행하지는 않다는 것도

참으로 와닿았다

 

 

경제적 여유가 없거나 몸이 불편하거나

남들과 무언가 다를때

사람들은 그사람이 불행할거라 여기는데

불편할뿐 불행한게 아니라는 일침아닌 일침!

 

 

다른 분들을 보는 시각은 물론

나자신을 바라보는 시각에서도

항상 마음에 새겨두고 되새겨보아야할 말!

 

 

 

 

 

 

"아직 포기 못 해"

 

이것도 맘에 잘 새겨놔야겠엉ㅎㅎ

인생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이 아닐지

 

 

진작 읽었어도 참 좋았을 책이다

힘들었을 때 봤으면 정말 큰 힘이 됐을거 같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봤으니 다행이고만>_ <!

 

ㅎㅎ

 

Posted by 모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