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는 양념으로 무 빠개지 담기
지난주 금요일날 김장이 휘몰아 치고 갔어요
엄마랑 엄마친구분들이 거의다 하시고
저는 옆에서 거들뿐인데도 어찌나 힘들던지 :)
그래도 겨울에 해야할 큰 일을 하나 끝내놔서
한동안은 마음 편히 지낼 수 있을 거 같아요
남는 양념으로는 무 빠개지를 담갔어요
여태까지 무김치라고만 했었는데요
빠개지라고 한다더라구요 :)
무를 조각조각 빠개서 만든 거라서 빠개지일까요
어원이 있을텐데 말이죠~@_ @
라면이랑 먹어도 정말 맛있을거 같습니다!
무 빠개지도 은근 양이 많죠?ㅎㅎ
양념은 남아도 이렇게 다른 김치를 담그면 되니까
부족한거보다는 넉넉히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김치만 있어도 밥을 잘 먹다보니까
누구보다 행복한 하루였습니다ㅋㅋ♡
방금 저녁을 먹었는데 침이 고이는건 왜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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