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밀로 갈아서 직접 내려먹는 모닝커피
커피믹스를 즐겨먹던 저에게
핸드밀과 프렌치프레스가 생겼습니다
선물을 받았다거나 새로 장만한건 아니구요
아버지가 사용하고 계시는 거예요
원래부터 있던거니까 생긴거는 아니려나요?
히힛
한번도 손을 안대다가 요즘 관심이 가더라구요 :)
우리집에 하나뿐인 커피핸드밀입니다♥
얼마전에 손잡이에 동그란 부분이 빠졌어요
범인은 바로 저예요
원두를 갈다가 힘조절이 잘 안됐나봐요 어허허 :)
문을 열고 원두를 넣어줍니다
미니 난로느낌도 나고 귀여워요ㅎㅎ
입구를 닫고 맷돌 돌리듯이 돌돌 돌려주면~
쨔쟌~ 요렇게 된답니다 잘 갈렸군요
이제 잘게 간 원두를 프렌치프레스에 넣고
살살 슈우욱 눌러줘요~
핸드밀에 꽂혀가지고 프레스사진은 없어유ㅋㅋ
프렌치프레스는 다음에 따로 폿팅해야겠슴다 ;)
애정하는 빨간 머그컵에 따르면 캬하♡
저랑 어머니 둘다 약하게 탄걸 좋아해서
뜨거운 물을 살짝쿵 넣어줬습니다
쌀쌀한 아침에 한잔 마시면
몸도 따뜻해지고 기분도 좋아져서
요즘 즐겨먹고 있는 모닝커피여요^^~
'놀고먹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골 장터에서 맛본 선지순대국밥 (0) | 2015.11.20 |
---|---|
공기알같은 쿠엔크 조각 초콜릿 (0) | 2015.11.16 |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그맛 (0) | 2015.11.11 |
누군가에게는 맛좋은 음식이지만 (0) | 2015.10.28 |
삶은 계란이 물릴 때는 간장밥을 해드셔요 (0) | 2015.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