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을 맞이하여 극과 극의 사람들
모두가 같은 상황을 살아갈 순 없겠지만
그 상황들이 좌절을 주거나 너무도 불공평
하다 느껴진다면 그건 뿌리뽑아야 하는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딱 이번 연휴를 보며 느낀 것이 그것이죠.
분명 빨갛게 표시된 날은 모두가 동일하게
휴일로 사용하고 그 앞 뒤로 되어있는
평일은 본인들의 재량에 맡겨야 할테지만..우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한숨이 나올
뿐입니다.
경기가 어렵다는 이유로.. 이제 회사에
들어간지 얼마안되어 눈치보인다는 이유로..
강제로 휴가를 쓰지 못하게 해버리는 것
때문에..등 우린 사회에서 잘못된 것들이
당연하듯 억압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
그야 말로 극과 극의 삶을 보여주는
예가 아닐까 싶습니다.
누구나 축하하고 행복해야 할 삶이
그렇지 못하다면.. 분명 바꿔야 하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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