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실한 꽃빵에 고추잡채를 얹어서
잔머리가 많은데 반곱슬이기까지 해서
머리를 묶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금세 잔머리들이 곱슬곱슬 말려있습니다
요즘은 날이 덥고 습해서
머리를 고쳐묶어도 어느새 뾰로롱~ㅋㅋ
거울을 보면 웃음이 날 때가 많습니다 푸힛
얼마 전에 안주로 먹었던 고추잡채!
알록달록 예쁘게 잘 나오죠?
꽃빵까지 세팅해주셨어요>_ <
꽃빵은 볼 때마다 둥글동글한 게
마시멜로도 생각나고 참 먹음직스러워요
꽃빵을 맨 처음 접했을 때는
이걸 어떻게 먹어야하나 난감했는데요
빵을 적당히 뜯어서 고기와 야채를
골고루 얹어 먹으면 된답니다ㅎㅎ
이날도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고추잡채가 넘 맛있고 마침 배도 고팠어서
맥주보다 안주를 더 열심히 먹고 왔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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