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 닮은 군고구마 꿀맛이에요
요즘 다시 운동을 시작했어요 :)
한두달간 스트레칭도 아예 안했었는데요
드디어 정신을 차리고 요가를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하니까 다음날 온몸이 쑤시더군요
동작도 잘안되고 뻐근하고 어찌나 땡기던지
근데 2일째, 3일째 하다보니까
몸이 금방 따라와주더라구요 다행이에요ㅋㅋ
역시 운동을 하니까 몸이 더 쌩쌩합니다
어깨에 뭉친 근육도 다 풀어지고~
근육들도 다시 짱짱해지고 아주 좋아요>_ <
어제 운동 다하고 먹은 군고구마예요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는게 아니라서
음식에 대해서는 크게 스트레스를 안 받아요
먹고 싶으면 다 먹습니다 :)
우헤헤
어제 구워논거라서 김이 폴폴 나지는 않지만
워낙 퍽퍽한걸 좋아하는 편이라
살짝 마른 군고구마도 좋습니다
요로케 약간 탄 부분이 더 달콤하고 맛있어요
그을린 모양이 캐스트어웨이에 나오는
배구공 윌슨 같기도 합니다 :)
느낌이 왠지 모르게 비슷해요~
고구마가 크기가 커서 하나만 먹었습니당
우유가 없어서 김치에 묵었어요
갑자기 고구마라떼 해먹었던 생각이 나는군요
할머니가 보내주신 고구마가 있는데
조만간 쪄가지고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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