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맛있을지 모를 유자청
올해도 어김없이 유자청을 담갔습니다
고향집에서 직접 기른 유자를 보내주셔서
설탕을 사와 바로 작업에 돌입했어요
3kg이 조금 안 되는 무게였는데
혼자서 두 시간만에 완성했습니다 :-)
밤사이 재워두고 다음날, 집에 있는
적당한 통들을 소환해서 담아봤습니다
이번엔 설탕을 조금 줄이고
올리고당을 넣어봤는데요
안 그래도 맛있는 유자청이
더 맛있어져버리면 어떡하나 하는
행복한 고민을 해봤습니다 푸힛
이대로 3~4일 정도 냉장보관을 하고
주말쯤 해서 맛을 봐봐야겠습니다!
늘 감사한 부모님 덕분에 유자차로
건강하고 따수운 겨울을 보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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